北대표 유엔서 “모든 나라와 경제교류 확대” 연설

유엔총회 제62차 회의에 참가한 북한 대표가 북한 당국은 “앞으로도 자주성과 평등, 호혜의 원칙에서 모든 나라와 다방면적인 경제협조와 교류를 확대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전했다.

북한 대표는 지난 10일 유엔총회 2위원회(경제 및 금융) 연설에서 또 “국제 경제협조는 어디까지나 발전도상 나라들의 국내개발 전략들과 정책들을 존중하고 개발요구와 선차성을 고려해 그들의 능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지향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개발융자를 강화하는 것과 함께 개발의 기본 도전으로 되는 대외채무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고 말하고 “특정한 나라들의 일방적이고 치외법권적인 경제강압 조치들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의 원칙과 목적에 배치되는 행위로서 단호히 배격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유엔개발계획(UNDP)을 비롯한 유엔기구들의 개발협조를 본래의 성격에서 이탈시키려 하거나 그 어떤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기 위한 강압수단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들은 절대 허용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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