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대표 “민족간 문화재 반환 중요”

북한이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총회에서 민족간 문화재 반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북한 대표는 “제2차 세계대전 시기를 비롯해 지난 시기 비법(불법)적으로 이동된 문화재들을 본국으로 반환하도록 하기 위한 국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민족들 사이의 화해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도모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된다”고 주장했다.

북한 대표는 또 “유네스코는 지적기구로서의 특성을 적극 살려나가는 원칙에서 유엔개혁 과정에 건설적으로 참가하며 문화분야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 개발에 기여해야 한다”면서 특히 “발전도상 나라들에 필요한 과학과 기술을 빨리 이전시키는 문제를 실천적으로 장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정부는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대외정책적 이념에 따라 유네스코와 모든 성원국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08∼2013년의) 새로운 중기 전략 실현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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