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대표단 “중국 종속 원치 않는다”







▲국경없는 기자회ⓒ데일리NK


지난달 뉴욕에서 리근 외무성 미국국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북한토론회에서 북한 대표단은 “우리는 전적 으로 중국에 종속되길 원치 않는다”며 한국, 미국, 일본 등과 경제교류 확대를 희망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전했다.

이 방송은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와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지난달 30일 공동주최한 북한 토론회에참석한 북한 전문가의 말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익면을 요구한 이 전문가는 “북한이 중국에만 너무 의존하는 데 불안감을 느끼는 점”을 토론회에서 매우 흥미로웠던 대목으로 소개하면서 “북한 대표단은 미국과 한국, 일본 등과 경제적인 교류의 개선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북한 대표단은 “북한에 많은 외국인이 들어와서 투자하는데, 그 대부분이 중국인”이라면서 “우리는 전적으로 중국에 종속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고 이 전문가는 소개했다.

이 전문가는 당시 토론회에서 “미국과 북한간 관계 개선의 필요성이 전체 논의의 우선순위이자 중점이었다”며 “북한은 미국과 전략관계의 수립을 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 토론회에 참석했던 뉴욕 사회과학원의 리언 시걸 박사도 북한 대표단의 발언중 미국과 관계개선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었다고 4일 밝혔다고 RFA는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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