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대표단, 로마 WFP본부 방문 예정”

북한이 금주말 세계식량계획(WFP)의 로마 본부에 대표단을 보내 WFP의 북한내 활동 감축 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에이브러햄 드콕 평양주재 WFP 부소장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하고 그러나 북한은 WFP 요원들의 평양 잔류 제의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지난 17일 북한을 방문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워싱턴 포스트에 “북한이 약 100명의 외국 원조요원들 가운데 60명까지는 잔류하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북한 전세계에 메시지를 보내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북한이 이번 달 노동당 창건 60주년을 맞아 지난 1994년 김일성 전 주석의 사망으로 외국의 조문 사절을 받아들인 이후 입국 금지 대상인 미국인 수백명을 비롯, 중국, 러시아, 쿠바, 멕시코인 등 가장 많은 외국인들을 수용했으며 평양 거리에 반미 구호도 철거됐다고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