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대표단 남아공 공식 방문

남아공 외무부는 제이콥 주마 부통령 초청으로 북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남아공을 공식 방문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주마 부통령과 양 부위원장이 오는 17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치,경제 현황과 아프리카연합(AU) 등에 의한 아프리카 대륙내 사회.경제 개발 프로그램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와함께 주마 부통령이 콩고민주콩화국 등 아프리카 대륙내 분쟁 지역에 대한 상황에 대해, 양 부위원장이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6자 회담 현황에 대해 각각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또 주마 부통령과 양 부위원장이 양국간 정례 외교협의회 설치에 관한 협약에도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 위원장의 방문에는 최수헌 북한 외무성 부상과 무역성 홍창일 국장이 수행하며 방문 기간 소웨토 지역내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생가와 다이아몬드광산 등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남아공 외무부는 덧붙였다.

북한과 남아공은 지난 98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다./요하네스버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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