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대변 조선신보 “南요청으로 남북관련 서술 삭제”

북한의 대외 입장을 대변해온 조선신보는 28일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의장성명에서 “10.4선언 등 북남관계와 관련한 서술은 남조선(남한)측 요청에 따라 폐막 후 삭제됐다”고 간단히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이 신문은 의장성명에서는 애초 “10.4선언에 기초한 북남대화의 지속적인 발전에 강한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금강산에서 일어난 남조선 관광객의 사망 사고 문제의 해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한 데 이어 괄호를 치고 이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이번 ARF에서 “지역내 현안과 함께 국제적인 현안 문제들에 대해 논의했다”며 북한 박의춘 외무상이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만난 사실 등을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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