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당대표자회, 오늘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5일 북한의 노동당대표자회와 관련, “오늘은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현 장관은 이날 이산가족 위로방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당대표자회 연기 이유에 대해 “수해가 이유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내부 사정이 있는 것 같다. 정부로서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연기설’에 힘을 실었다.


이어 현 장관은 북측이 제의한 이산가족 상봉에 대해서는 “최소한 100명 이상이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이 만날수록 좋고, 정부가 그 점에 대해 (북측에) 강조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현 장관의 이 같은 언급은 이산가족상봉은 그동안 남측 100명, 북측 100명 등 평균 200명 수준에서 결정됐지만 이보다 확대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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