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단천제련소 배소로 현대화 완료

북한 함경남도 단천시 단천제련소가 배소로(焙燒爐) 현대화 공사를 마치고 8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9일 전했다.

단천제련소는 주로 검덕광업연합기업소에서 채취한 연.아연광석을 처리하는 제련소로 배소작업은 광석을 고온으로 가열해 물리.화학적 성질을 변화시키는 작업이며 아연광석에서는 황화광을 배소해 황을 아황산가스로 바꾼다.

중앙방송은 “2만여㎡의 부지면적에 6천여㎡의 연건평을 가진 단천제련소 배소1 유산계통이 개건.현대화됨으로써 여러가지 유색금속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승훈 내각 부총리, 홍성남 함남도 당책임비서와 제련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 부총리는 당중앙위원회 감사문을 전달하고 배소로 현대화를 1년 남짓한 기간에 마친 제련소 관계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단천제련소는 1985년부터 가동에 들어갔으며 제련직장, 조액직장, 전해직장, 주조직장, 유산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식금속과 류산 등을 생산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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