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신문, 한미 `국방지침’ 추진 비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0일 한국과 미국의 국방지침(Defense Guideline) 제정 추진에 대해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노동신문은 `모험적 전쟁도발 기도’라는 제목의 개인 논평에서 “미국이 남조선과 조선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미국.남조선 국방지침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는 공동의 전쟁지침 작성으로 우리 인민에 대한 도전이며 노골적 평화파괴 행위”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미국은 말로는 조선반도 평화요 뭐니 하지만 뒤에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 준비를 하면서 정세를 최악의 상태로 몰고 있다”며 “국방지침 추진은 남조선군과 공동작전을 구체화하고 법제화하려는 범죄행위”라고 비난했다.


한미 양국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인 내년을 목표로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 보장 ▲핵 확장억제 구현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한.미 국방지침 제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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