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신문 “사회주의는 사상 놓치면 망해”

북한 노동신문은 26일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망한 것은 사회주의 사상교양 사업을 게을리하거나 줴버린(팽개쳐버린) 결과에 초래된 것”이라며 “사회주의는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고 주장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기명 논설을 통해 “우리 당은 혁명의 준엄한 연대기마다 천만 심장을 격동시키는 사상사업을 전격적으로 벌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 열의를 최대한으로 불러일으킴으로써 반제반미 투쟁과 사회주의 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사상사업을 꾸준하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 속에서 혁명적 열의가 점차 식어지고 편안히 지내려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며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에서 사람들은 정치사상적으로 타락하고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돼 결국 사회주의는 하루 아침에 망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이어 신문은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다그쳐나가는 것은 조선노동당의 전통적인 정치방식”이라면서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력적인 사상이론 활동에 의해 우리 사회주의는 과학적 토대위에 확고히 올라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이론.실천적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완성된 지도적 지침이 마련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