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당 사업, 경제강국 건설로 전환”

북한이 13년만에 열린 ’전국당세포비서대회(10.26~27, 평양)’를 계기로 노동당의 사업을 “경제강국 건설”로 전환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6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노동당의 기층조직들이 당의 경제정책 실현을 주력해야 할 과업으로 내세워 새 시대에 대응한 사업전환을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당의 경제강국 건설 구상을 실현하는 데 당세포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가 토의됐다”고 전했다.

당세포는 북한 노동당의 최말단 조직이며 당세포비서는 당의 정책을 일선에서 지도하는 당세포 책임자를 일컫는다.

신문은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대회 축하문에서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총진군”을 강조했으며 “대회 보고도 전국(북한)의 당세포가 관심을 돌려야 할 주요 과제로 경제 문제를 들었다”고 소개했다.

보고는 “선군으로 우리 조선을 사상에서도 제일, 군사에서도 제일일 뿐 아니라 경제에서도 제일로 만들어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게 잘 살도록 하려는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라고 강조했었다.

신문은 이어 “조선을 둘러싼 정세가 크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강국 건설의 목표를 다시 한번 강조한 이번 대회의 결정 사항들이 기층조직에서 집행돼 나갈 때 당사업 전반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돼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