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당, 中 대사 초청 연회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1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북한 주재 류샤오밍(劉曉明) 중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회를 열고 양국간 친선을 다졌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연회에서 최태복 당 비서는 “새해에 중국 공산당과 인민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며 “두 당,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해 전통적인 조(북).중 친선이 계속 강화발전되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 비서는 또 “지난해에 중국 인민이 호금도(후진타오)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영도밑에 이인위본과 과학적 발전관을 구현한 조화로운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는데서 성과를 이룩했다”고 덧붙였다.

류 대사는 “(북한의) 새해 공동사설은 김정일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 노동당의 영도 밑에 조선 인민이 경제강국 건설에서 총진격을 벌이고 인민생활 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것을 호소했다”고 지적한 뒤 “2008년은 (북한의) 공화국 창건 60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올해에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화답했다.

북한은 지난 7일에도 외무성 주최로 류 대사와 대사관 직원을 초청해 친선 모임을 여는 등 새해 들어 잇따라 중국 대사관과 접촉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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