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노동당·인민군 기관지, ‘軍民대단결’ 역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인민군 기관지 ‘조선인민군’은 4일 군 창건 75주년(4.25)을 결산하는 공동논설을 통해 ‘군민(軍民)대단결’을 강조했다.

이들 신문은 ‘군민대단결로 백승을 떨치자’ 제목의 공동논설에서 군민대단결로 이른바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것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라며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군민대단결을 강화하는 것보다 더 중대한 사업은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우리의 군민대단결은 혁명의 수뇌부를 핵으로 하고 인민군대의 주도적 역할에 기초하고 있는 군대와 인민의 혈연적인 단결”이라며 “군민단결의 최대의 사명은 영도자의 사상과 영도적 권위를 옹호하고 영도자의 위업을 빛내이는 데 있다”고 역설했다.

특히 군민대단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상으로 일치단결하는 것이라며 “물보다 진한 것이 피라고 하지만 피보다 더 강하고 진한 것이 혁명사상”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또 “전체 인민은 총대와 같이 변심을 모르고 총대와 같이 견결한 인민군대의 사상과 정신을 따라배워 사회를 인민군대를 닮은 선군혁명대오로 꾸려나가야 한다”면서 “모든 당원.근로자들은 군사를 국사 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군사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며 원군미풍을 계속 발양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이어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경제강국 건설을 벌여나가야 한다며 “조국번영의 새로운 연대기가 펼쳐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총폭발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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