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내각, 월드컵진출 대표팀 환영 연회

북한 내각은 1966년 잉글랜드 대회 이후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북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위해 20일 연회를 마련했다고 평양방송이 21일 보도했다.

곽범기 내각 부총리는 평양시 옥류관에서 열린 연회에서 “공화국(북한) 정부의 이름으로 남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2010년 월드컵 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함으로써 선군조선의 기상과 존엄, 날로 발전하는 주체체육의 위력을 떨친 미더운 남자축구 선수들을 열렬히 축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북한 축구대표팀의 김정훈 감독은 답사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해 경기마다 훌륭한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조국의 영예를 빛내어 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북한 축구팀은 20일 평양에 귀환, 체육인들과 각계 시민, 청소년 학생들로부터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또 김중린 당 중앙위 비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오수용 내각 부총리, 박학선 체육지도위원장, 북한 축구협회장인 문재철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위원장 대리, 리종무 중장 등 당.군.정 고위간부들이 총출동해 공항에서 환영식을 가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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