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내각, 김정일 경제논문 실행 논의

북한 내각은 최근 확대회의를 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논문 ’경제사업에서 사회주의 원칙을 고수하며 사회주의 경제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 데 대하여’의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중앙집권적 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내각의 책임과 역할을 높이는 문제, 경제작전과 지휘를 정책적 대를 세워 박력있게 조직.진행해 나갈 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됐다”고 보도했다.

또 “사회주의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해 모든 경제사업에서 정치사업을 앞세워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켜 경제 과업들을 혁명적으로 수행해 나갈 데 대한 문제가 회의에서 중요하게 지적됐다”고 통신은 밝혔다.

통신은 이어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우월성에 의거하여 인민경제 중요부문의 생산을 치켜세우는 데 총역량을 집중할 데 대한 문제, 대외 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데 대한 문제 등 사회주의경제 건설에서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야 할 원칙적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소개했지만 구체적인 토의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이 회의에서는 올해 3분기 인민경제계획 및 국가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4분기 인민경제계획 실행 대책도 논의했다.

이번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에는 김영일 총리와 곽범기 부총리, 우리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내각 상들이 참석했으며, 내각 직속기관과 성의 관리국, 도.시.군인민위원회, 도 농촌경리위원회, 각 도 지구계획국, 생산지도국, 재정국, 지방공업관리국, 중요공장, 기업소의 책임 간부들이 방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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