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내각 “경제강국 건설 공격전 추진”

북한이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열고 경제강국 건설을 위한 공격전을 힘있게 벌여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회의에서 “지난 시기와 다름없이 농사를 천하지대본으로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인민들의 먹는 문제 해결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 문제가 강조됐다”고 전해 예년과 같이 올해도 농사에 역량을 우선 집중키로 했음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통신은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농업 생산에 모든 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영농 물자와 자재들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며, 미루벌을 알곡 생산 기지로 꾸리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여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 “공동사설에 제시된대로 경공업 공장과 지방산업 공장들을 만부하로 가동, 질 좋은 인민 소비품 생산을 크게 늘려 ‘혁명적 명절’들을 흥성거리게 하는 과업들도 제기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력, 석탄, 금속 공업과 철도.운수를 더욱 발전시키고, 소위 선군시대의 대기념비적 건축물을 비롯한 중요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최신 과학 기술에 기초한 기술 개건도 혁명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중앙통신은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군사적 위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으며, 경제 사업에서 사회주의 원칙, 자력 갱생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 과업들도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의에는 근신 처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봉주 총리가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또 곽범기 부총리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과 각 성의 부상들, 도.시.군 인민위원장과 중요 공장, 기업소 지배인들도 참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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