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나미비아, 협조 강화 공동 코뮤니케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중인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첫 방문국인 나미비아와 친선협조 관계의 강화를 골자로 한 공동 코뮤니케를 발표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북한과 나미비아는 공동 코뮤니케를 통해 “전통적인 친선 협조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와 기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폭넓은 의견들을 교환하였으며 토의된 많은 문제들에 대해여 중요한 합의를 이룩하였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특히 나미비아는 “10.4북남(정상)선언을 지지 환영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북한) 인민의 노력에서 성과가 있을 것을 진심으로 축원”했다고 통신은 강조했다.

또 양자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정부간 보건.전통의학 분야 협조에 관한 협정과 외교협상에 관한 양해문도 체결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북한과 나미비아는 아울러 유엔 개혁과 인권문제 등에 대해서도 “이해를 같이 하고 여러 국제무대들에서 호상(상호) 지지와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지난 20일 나미비아에 도착, 나미비아의 초대 대통령인 샘 누조마 전 대통령과 히피 케푸니에 포함바 현 대통령 등을 잇따라 만난 뒤 23일 나미비아를 떠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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