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책공대 내달부터 원격강의 실시

북한의 대표적인 공과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다음달 1일부터 원격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8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책공대는 4월 1일 새학년도 개강에 맞춰 컴퓨터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강의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원격강의는 지난 1월에 최신시설로 꾸며진 이 대학 전자도서관에서 시행되며 수강생들은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연결된 전국의 컴퓨터망에서 임의의 시간에 원격강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강의는 컴퓨터기술 기초와 프로그램 작성법이 주내용이며 앞으로 정보과학과 기계과학, 전자자동화, 전기, 금속공학, 핵물리공학 등의 과목을 추가적으로 준비해 오는 9월까지 모두 106개 과목을 개설할 계획이다.

김책공대 김일남 지도교원(43)은 “원격강의에 앞서 교원들이 집중적으로 강의내용을 개발하고 시험강의를 진행했다”며 “얼마전 사리원공업대학에 시범강의를 진행했는데 화상의 질도 괜찮았고 동영상도 원만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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