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책공대 각종 연구성과 내놔

북한의 명문 이공계 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최근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내놨다.

이 대학 연구진은 양질의 흑연 전극을 생산할 수 있는 ’피치점결제’ 제조법을 완성하고 새로운 ’원통형 무철심 전류전압 변성기’와 ’기름 산화기’를 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피치로 만든 점결제(粘結劑.고체입자를 붙이는 물질)를 이용하면 흑연 전극의 세기를 높이는 동시에 비(非)전기저항은 낮춰 전극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신형 변성기(트랜스)는 철심이 들어간 것보다 오차나 변형이 작고 자재 소비가 적으며 자동화에 유리하다.

기름산화기 역시 기존 공기압축기를 이용한 방법에 비해 건성유의 산화와 중합(重合)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학은 이밖에 고급 주철과 유색금속 주물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강도 구상 흑연주철’, 각종 회전기계를 진단하는 ’진동측정 및 해석장치’ 등도 개발해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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