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향산호텔서 軍공연 관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리모델링을 마친 향산호텔에서 군 청년기동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전했다.

선전대는 이날 남성 2중창 `장군님 가까이엔 병사가 산다네’, 남성4중창 `내가 지켜선 조국’, 여성민요독창 `우리 군대 우리 인민’ 등을 무대에 올렸다.

김 위원장은 공연을 관람한 뒤 “최근에 진행한 공연중에서 예술.교양적 의의가 큰 제일 훌륭한 최상급의 공연”이라고 평가하면서 선전대 소속 창작가와 예술인들에게 `최고사령관의 감사와 표창’을 전달했다고 중앙통신이 소개했다.

앞서 30일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리모델링을 마친 향산호텔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해, 김 위원장은 이 호텔에 머물면서 선전대를 불러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관람에는 현철해.리명수 군 대장,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주규창.리제강.리재일.한광상 당 제1부부장이 함께 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공연을 함께 본 한광상 제1부부장은 노동당 재정경리부 제1부부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재정경리부는 부장이 공석이어서 제1부부장이 사실상 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

당 재정경리부는 북한 노동당의 운영자금 및 재산 관리를 전담하는 조직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