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해군 종합기동훈련 참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해군 제597연합부대를 방문해 종합기동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부대 현황을 보고받고 전망대에 올라 훈련을 지켜본 뒤 “해방 후 영(0)으로부터 출발한 우리 해군이 오늘은 원수들의 그 어떤 침략도 제때에 짓뭉개버릴 수 있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 장성.강화됐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김 위원장이 북한군을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는 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밝혔으나 참관날짜나 구체적인 과업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는 해군 함정을 사열하고 군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리영호 총참모장, 김정각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명국.김원홍.현철해.리명수 대장 등 북한군 지도부가 총출동했으며 최태복.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와 당 부장, 제1부부장들이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서 지난 8일 평양에서 방북 중인 러시아의 ’21세기 관현악단’과 유를로브 국립아카데미 무반주합창단, 북한 은하수관현악단,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관람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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