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함경남도 생산시설 현지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흥남제련소와 흥남대흥수산기업소, 서중수산사업소 등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흥남제련소에서 생산공정을 둘러본 뒤 “제련소의 가장 중요한 과업은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 것과 기술개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모든 생산공정을 보다 높은 과학기술적 토대 위에 올려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흥남대흥수산기업소에서 “가까운 연간에 도달해야 할 수산물 생산목표를 정해주었다”고 중앙통신은 밝혔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또 서중수산사업소를 방문해 축양장(양어장)과 부두 등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물고기 생산을 늘리는 동시에 잡은 물고기를 축양장에서 얼마간씩 길러 공급하면 인민들이 언제나 펄펄 뛰는 생선을 먹을 수 있다”며 양어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이날 현지지도에는 태종수 함남도 당 책임비서와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등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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