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평양음대 가극창작 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원균명칭 평양음악대학의 러시아 가극 ‘예브게니 오네긴’의 “창조사업을 지도”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8일 새벽 보도했다.

통신은 7일자 보도에서 김 위원장은 평양음악대학이 1958년 무대에 올렸던 ‘예브게니 오네긴’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다시 창조하고” 있는 것을 지도하고 “창조중에 있는 가극”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에는 특히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가 당 중앙위 부장 자격으로 수행했으며 이외에 김기남 당 비서, 당 중앙위 부장들인 장성택 최익규도 수행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또 김 위원장이 북한 강원도 고산군에 있는 고산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해 새로 조성한 과수원을 비롯한 농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과수원 현대화 추진 상황과 과일생산 실태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러나 김 위원장의 평양음대와 고산과수농장 방문의 동선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농장 현지지도에는 김기남 당 비서와 당 중앙위 부장들인 장성택 박남기, 북한군 대장들인 현철해 리명수가 수행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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