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평안북도 기업소·농장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중기계연합기업소를 비롯한 평안북도내 기업소와 협동농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시찰한 곳은 북중기계연합기업소와 낙원기계연합기업소, 룡천군 신암협동농장이다.

김 위원장은 북중기계연합기업소의 현대화 및 생산실태를 파악한 후 “과학기술에 의하여 경제의 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이 담보된다”며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기초한 인민경제의 기술개건(개선)사업을 힘있게 다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낙원기계연합기업소를 찾은 김 위원장은 “기업소에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기계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술개건사업에 계속 역량을 집중하여 생산공정의 현대화.정밀화를 원만히 실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룡천군 신암협동농장에 들러 농민들의 수고를 치하한 뒤 “알곡생산을 늘리기 위한 기본방도는 우리 나라의 기후풍토에 맞는 주체농법을 철저히 관철하며 특히 종자혁명방침 관철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과업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에는 김평해 평안북도 당 책임비서와 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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