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평북도 기업소 현지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안북도의 북중기계연합기업소와 락원기계연합기업소를 잇달아 현지지도하고 기업소의 현대화와 과학화를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조선인민군 해군 제597연합부대를 방문, 종합기동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한 이후 이틀만이다.

김 위원장은 북중기계연합기업소를 둘러본 뒤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기계생산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굳건히 축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소를 현대화, 과학화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줄기차게 내미는 동시에 최신 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데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적인 기계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서는 연관 단위들에서 필요한 원료와 자재를 제때에 충분히 보장해주는 동시에 기업소에서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광범히 벌이고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급속히 높이기 위한 사업을 계획적으로 줄기차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락원기계연합기업소를 방문해 산소분리기공장 등을 둘러보고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산소분리기를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하여서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최첨단기술에 기초한 기술개건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찰에는 김평해 평안북도 당 책임비서,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장성택 당 행정부장, 박남기 당 중앙위 부장 등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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