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창당 64주년 공연 관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노동당 창당 64주년(10.10)에 즈음해 은하수관현악단, 만수대예술단, 삼지연악단의 합동 경축공연을 관람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관람석에 들어서면서 환호하는 관객들에게 답례를 보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관람 장소와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공연 관람에는 최태복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중앙위원회 부장 및 제1부부장들과 주상성 인민보안상,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수행했다.

북한은 또 9일 저녁 평양 `당창건기념탑’ 광장에서 창당 64돌 축포야회 ‘위대한 당을 따라 신심높이 가리라’를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비롯해 북한 언론매체들이 10일 보도했다.

야회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일 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전병호 최태복 김국태 김중린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리용무 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리영호 총참모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일철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최영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서기장,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유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등 고위 당.군.정 간부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김정일 위원장이 참석했다는 보도는 없다.

야회에는 또 북한 주재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도 초대됐다.

최태복 비서는 연설에서 “축포의 불보라는 혁명의 수뇌부 두리(주위)에 일심단결하여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의 분출이며 온 천지를 진감하며 울려퍼지게 될 축포성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승리의 뇌성으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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