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이틀 연속 함경남도 기업소 현지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선군주물공장과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가스화대상건설장을 현지지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전했다.


북한 언론이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소식을 전한 것은 2일에 이어 이틀 연속 이뤄진 것으로 김정일 위원장은 함경남도 지역에 머물면서 시찰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선군주물공장의 내부를 돌아본 뒤 “공장을 현대화하고 기계생산을 늘이는 데 주강과 주물, 단조와 같은 기초공정이 중요하다”면서 “최신식 설비로 장비된 이 공장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흥남비료련합기업소 가스화대상건설장을 찾아 “가장 실리있는 주체적 비료생산체계를 완성하는데 총역량을 집중해 공사를 앞당김으로써 짧은 기간 내에 비료 폭포가 쏟아지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나라의 화학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근본적으로 일신시키고 비약적으로 발전시키자면 가스화대상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내는 것과 함께 화학공업의 중요한 기초원료의 하나인 메탄올 생산공정 건설도 다그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곽범기 함경남도 당 책임비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겸 당 행정부장,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김경희.홍석형.태종수 당 부장 등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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