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연어연구소 현지지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연어연구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대외활동 보도는 지난 17일 방북 중인 러시아 내무부 군 아카데미협주단의 공연 관람 보도 이후 사흘 만이다.

김 위원장은 규모 있게 새로 건설된 연구소의 내부와 외부를 둘러보고 “연구소는 위치도 좋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건설도 잘하였다”면서 “연구소의 종업원들이 연어를 대대적으로 기를 수 있는 광활한 전망을 열어놓은 데 대해” 기뻐하면서 연구소의 당원과 근로자들을 높이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양어연구소의 자세한 위치와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수산자원을 적극 보호증진시키는 것은 수산물 생산을 늘려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라며 “연어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먹이를 적게 들이면서도 질 좋은 고급 물고기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양어에 적합한 어종”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최태복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비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리제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현철해 리명수 북한군 대장 등이 수행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