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군인가족 공연관람·군부대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제2기 1차 군인가족 예술소조 경연’에 참가한 여러 군인가족의 공연을 관람한 데 이어 북한군 제958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인민군 김격식 총참모장과 김정각 총정치국 제1부국장,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김중린.김기남 비서 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공연 성과를 높이 평가”한 뒤 “군인가족 예술소조 경연이 예술을 대중화할 데 대한 당의 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 선군시대에 창조된 새 문화의 자랑찬 면모를 다시금 뚜렷이 과시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북한군 제958부대를 방문, 군부대장의 안내로 연혁소개실을 돌아본 후 작전지휘실에 들러 경계근무 수행상황과 훈련실태를 살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모든 지휘관, 병사들이 고도의 혁명적 경각성을 가지고 맡겨진 전투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훈련에 역량을 집중하여 모두가 일당백의 용사들로 준비된 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으며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그는 지휘부 시찰 후 군부대 전방지휘소에 올라 지형지물과 역량배치상태를 파악하고 “우리 인민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무장으로 튼튼히 보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부대 산하 중대도 시찰, 군인들의 화력시범훈련을 참관한 후 군부대 군인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군부대 시찰에는 군대장들인 현철해.리명수가 동행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오중흡 7연대’ 칭호를 받은 인민군 제176부대 산하 구분대(대대급 이하 부대)를 시찰했다고 9일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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