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군부대 시찰…연나흘째 외부활동 보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군 제955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 부대 시찰 보도는 16일 자강도 강계시의 전자업무연구소 등 현지지도 보도, 17일 자강도 성간군의 2월제강종합기업소 현지지도 보도, 18일 자강도의 ‘리종옥이 사업하는 기계공장’ 현지지도 보도에 이어 연 나흘째 나온 것이다.

지난 8월 중순 김 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진 이래 그의 공개활동이 나흘 연속 이뤄진 것처럼 보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의 시찰 일시를 밝히지 않기 때문에 그가 실제 연속 나흘간 외부 공개활동을 한 것인지는 확인하기 어렵다.

부대 시찰에서 김 위원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이 부대는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위하는 데서 대중적 영웅주의를 발휘한 전투력이 강한 부대”라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 부대는 북한 언론매체 보도에 처음 등장한 부대다.

김 위원장은 부대 군인들과 기념촬영도 했으며 현철해, 리명수 북한군 대장이 수행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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