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가파른 등산길도 걸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달 평양 룡악산유원지를 현지지도하면서 “수㎞의 참관 노정”을 돌아보고 등산길을 “몸소 앞장에서 걸으시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7일 전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17일 룡악산유원지를 시찰하면서 “룡악산 입구에 꾸려진 ’룡못’으로부터 송덕정에 이르는 수㎞의 참관 노정을 돌아보”았다.

김 위원장은 또 룡악산 정상인 “대봉으로 오르는 등산길에 이르렀을 때”에는 수행 간부들이 “길이 가파롭고 계단이 많으니 이제는 돌아가자”고 권유했지만 “여기까지 왔다가 그냥 돌아갈 수 없다”고 하면서 등산길을 걸어 올라갔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선신보의 이러한 보도는 김 위원장의 ’건강 회복’을 주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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