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軍운영 특산물공장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삼일포특산물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 5일 장거리 로켓 발사 당일 평양의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서 발사과정을 관찰한 후 이틀만이다.

대동강변에 위치한 이 공장은 국수류, 기름류, 당과류, 수산물 가공품 등 350여 가지의 각종 식료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군대에서 운영”하는 공장이라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이 공장의 생산공정을 둘러본 뒤 “국내원료에 철저히 의거하여 특색있는 식료품들을 많이 생산하는 실리있는 공장”이라고 평가하고 “이들의 사업태도를 모든 단위들에서 적극 따라배워 한점의 불꽃이 온 나라에 요원의 불길로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공장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삼일포특산물상점을 방문하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하는데서 이 공장의 임무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장관리운영에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으나 과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현철해.리명수 군 대장과 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장성택 노동당 행정부장, 최익규 당 선전선동부장,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등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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