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일, `정전’ 경축음악회 관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국해방전쟁 승리'(6.25전쟁 정전) 57주년을 기념하는 공훈국가합창단의 경축음악회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8일 전했다.


중앙방송은 그러나 음악회가 열린 장소와 일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이번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 24일 조선중앙통신이 평양교예단 공연 관람 소식을 전한 이후 나흘만에 나온 것이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 원수께 드리는 노래’,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승리의 열병식’ 등의 공연이 끝난 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역사적 승리는 조국의 운명을 생사존망의 위기에서 두번 구원한 민족사적 사변이었다”면서 “그 어떤 힘도 자주독립 사회주의로 나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현실로 확증한 자랑찬 승리였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이번 공연 관람에는 최영림 내각 총리, 김영춘 국방위 부위원장 겸 인민무력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겸 당 행정부장, 최태복.김국태.김기남 당 중앙위 비서,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리영호 군 총참모장, 주상성 인민보안부장 등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이달 들어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예술소조와 평양방직공장 기동예술선동대 공연(20일 보도), 평양교예단 종합교예 공연(24일〃)에 이어 이번까지 세 차례 공연을 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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