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7차 軍교육일꾼대회 찾아 “군사교육 수준 높여라”

북한 김정은이 조선인민군 제7차 군사교육일꾼대회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고 7일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진행된 기념촬영 자리에서 “이번 대회가 군사교육의 질적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군력 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역사적 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기념촬영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리영길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등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이 이번에 높이 평가한 제7차 군사교육일꾼대회는 우리의 사관학교 교관에 해당하는 군사교육일꾼들을 대상으로 한 대회로, 북한의 첫 사관학교인 ‘평양학원’ 설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3일과 4일 평양 4·25 문화회관에서 김일성정치대학을 비롯한 각급 군사학교 교원들을 소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앞서 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대회 연설에서 “군사학교 학생들을 야전형 지휘관, 실력가로 키우는 것이 군사교육의 임무”라면서 “수재형의 지휘관을 많이 키워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정은은 “학생들을 군사가로 키우기 전에 혁명가로 키워야 한다는 관점을 갖고 정치사상 교육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면서 “군사학교에서 군사기술교육을 높은 수준에 올리고 부대지휘관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