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체육 분야에서도 ‘김일성 따라하기’

북한이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이달 말 평양에서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체육인대회는 지난 1969년 11월 체육을 전 인민적 운동으로 발전시키라는 김일성의 지시로 시작됐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당의 웅대한 체육강국 건설구상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체육 사업에서는 새로운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전투적 사기와 혁명열은 백배해지고 있다”고 선전했다.

통신은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시기 체육부문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을 총화하고 나라의 체육을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에 올려 세우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토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또한 이번 대회가 당의 체육강국 건설구상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정은은 올해 신년사에서 “온 나라가 체육열기로 끓게 하고 체육인들이 국제경기에서 공화국기를 더 높이 휘날리며 체육강국 건설의 전망을 열어 나가야한다”며 스포츠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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