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비행사 아내들에게 화장품 선물

북한 김정은이 전용기를 타고 공군 부대를 시찰했다고 노동신문이 9일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이 오중흡7연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6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김정은이 전용기를 타고 작전비행장에 착륙했으며 비행장에는 당중앙의 출격명령을 기다리는 ‘붉은 매’(전투기를 뜻함)들이 출격태세에 있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은 비행사들이 컴퓨터에 의한 비행조종연습기재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훈련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며 “모든 비행사들이 공중에서 비행 체제를 잘 유지하도록 요구성을 높이면서 훈련기재들을 더욱 현대화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어 비행사들이 훈련을 통해 언제 어느 때 그 어떤 불리한 정황이 조성되어도 전투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게 준비시키자면 모든 비행 군부대들에 비행 훈련관을 잘 꾸리고 훈련의 질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정은은 “3·8국제부녀절을 맞아 화장품과 식료품을 마련해가지고 왔는데 비행사 아내들에게 3·8절을 축하하는 최고사령관의 인사와 함께 전해달라”며 준비한 화장품과 식품을 전달했다.

이날 시찰은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조경철 군 보위사령관, 리병철 노동당 제1부부장, 손철주 공군 정치위원이 수행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김정은 공군부대 시찰 소식을 사진 22장과 함께 3면에 걸쳐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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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진 기자
경제학 전공 mjkang@uni-medi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