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숙군-中창바이현 자매결연 체결”

중국 지린(吉林)성 창바이(長白)조선족자치현이 압록강 건너 양강도 김정숙군과 자매우호결연을 했다고 중국 길림신문(吉林新聞)이 2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정숙군 인민위원회 김승희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대표단은 최근 창바이현을 방문, 자매우호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창바이현 공산당위원회 추라이푸 서기는 조인식에서 “장백현은 김정숙군과 변경무역, 관광, 광산자원 개발, 노무 송출 등의 방면에서 합작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출입화물의 종류를 늘리고 김정숙군의 풍부한 석영과 산나물, 한방약재 자원 등을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측 대표단은 3일간의 이번 방문 동안 창바이현의 식품회사, 음료수공장, 수박, 포도농장 등을 참관했으며 창바이현은 김정숙군에 10t의 밀가루를 기증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은 최근 창바이현을 대북 통상구로  활용, 북한의 지하자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창바이경제개발구 변경무역 수출입총회사는 지난해 북한의 조선신진회사와 공동으로 김정숙군에 있는 대규모 석영 광산을 공동개발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광산에서 채굴한 석영을 중국으로 들여오고 있다. 석영은 유리, 도자기, 금속주조용 주형의 재료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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