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춘 “북·러 수교 60돌 맞아 협력 긴밀해질 것”

북한 김영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러시아와 수교 60돌을 맞아 두 나라 간 교류 및 상호협력 확대를 강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8일 보도했다.

김영춘은 지난 7일 김정일의 2001년과 2002년 러시아 방문을 기념해 주북 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연회에 참석, “조(북)·러 외교관계 설정 60돌을 맞는 올해 쌍방의 깊은 관심과 공동의 노력에 의해 호혜적인 협조와 교류가 더욱 확대 강화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 보장을 위한 사업에서 호상(상호) 협력이 보다 긴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한, 그는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이 “새 세기 조·러 관계 발전을 추동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했다.

연회를 마련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임시대리대사도 이날 연설에서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을 “두 나라 관계 발전에서 커다란 사변”으로 평하고 “러·조 외교관계 설정 60돌을 맞는 올해 두 나라 사이 전통적인 친선, 선린관계를 공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회에 김영춘과 함께 박의춘 외무상, 박경선 노동당 부부장, 궁석웅 외무성 부상 등이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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