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춘 “러시아와 친선발전 입장 일관”

북한 김영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연회에 참석해 “전통적인 조(북).러 친선을 귀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공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두 나라 인민의 염원과 이익에 부합되며 조.러 관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일관하다”고 말했다고 북한의 평양방송이 21일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김영춘 부위원장은 발레리 수히닌 러시아 대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66회 생일(2.16)을 기념해 마련한 이날 연회에서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간 합의된 “공동문건들의 정신에 맞게 조.러 관계가 여러 분야에 걸쳐 좋게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히닌 대사는 “조선 인민이 강성대국을 건설하고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 데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연회에는 김영춘 부위원장 외에 박의춘 외무상, 박경선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도 참석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