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남, 호주대사 신임장 접수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피터 로 호주 대사를 만나 신임장을 접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에게 피터 로 오스트레일리아 특명전권대사가 신임장을 봉정했다”며 “위원장은 신임장을 받은 다음 대사와 담화를 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대화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신임장 전달행사에는 김영일 외무성 부상이 배석했으며, 로 대사는 이날 박의춘 외무상과도 만나 환담을 나눴다.

한국 주재 대사를 겸하고 있는 로 대사는 오는 28일까지 북한에 머물면서 신임장 제출 외에도 북한 정부의 고위 관료들과 만남을 갖고 양국관계 및 지역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 북한에서 활동 중인 유엔 대표 및 유니세프(UNICEF)와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 관계자와도 만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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