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영남, 에티오피아 총리와 회담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30일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간 친선관계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아디스 아바바에서 열린 회담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해서와 호상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회담에는 북한측에서 최창식 보건상, 김형준 외무성 부상, 리명산 무역성 부상, 오을록 에티오피아 주재 북한대사 등과 에티오피아측에서 아스파우 딘가모 물자원상, 아흐디 아흐메드 외무성 아시아.오세아니아주 및 중동총국장 등이 배석했다.

같은날 양국은 보건, 외교, 무역분야의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부문별 회담을 가졌다.

김 상임위원장은 이날 아디스 아바바를 떠나면서 기르마 월데 기오르지스 에티오피아 대통령에게 방문시 환대에 대한 감사전문도 보냈다.

그는 앞서 28일에는 ’에티오피아 천년의 해’에 즈음해 대통령궁전에 기념식수를 하고 대통령궁전박물관을, 29일에는 에티오피아 민족박물관을 각각 참관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에티오피아 방문에 이어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통신은 김 위원장의 다음 행선지를 밝히지 않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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