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양건, 내일 서울 방문

북한의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29일 서울에 올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은 방남기간 이재정 통일부 장관과 김만복 국가정보원장 등을 만나 ‘2007남북정상선언’ 이행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건 부장은 또 세계적인 조선산업단지가 있는 거제도와 부산 등을 비롯한 남쪽의 주요 산업시설도 시찰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28일 “이미 총리회담에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합의가 이뤄진 만큼 김 부장은 방문기간 회담이나 협의보다는 남쪽의 경제시설을 참관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본다”고 말해 김양건 부장의 방남 일정은 2000년 남북정상회담 직후 당시 김용순 부장의 특사 방문과 유사한 일정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부장은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 회담에 북측에서는 유일하게 배석했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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