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계관, 美압력 대응 추가핵실험 가능성 언급

6자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이번 회담기간 미국의 압력이 지속될 경우 추가핵실험을 강행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20일 베이징발 기사를 통해 “김계관 부상도 회담장에서 미국이 ’대화와 압력’, ’채찍과 당근’을 병행하려 든다면 우리는 ’대화와 방패’로 맞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김 부상이 ’방패’ 발언에 대해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그 성능향상을 위한 물리적 시험들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다짐을 뒀다고 조선신보는 밝혔다.

조선신보는 “조선은 미국이 과거의 악습을 되풀이하여 압력으로 상대방의 일방적인 행동을 강요하려고 할 경우 초래될 후과(결과)에 대하여 경종을 울렸다”며 김 부상의 이같은 발언을 인용했다.

또 김 부상의 발언이 기조연설에서 나왔는지 아니면 19일 북미 양자회동에서 나온 것인지는 언급하지 않은 채 ’회담장에서’이라고만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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