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근로자 39명 집단 폭행

모스크바 인근 건설 공사장에서 일하던 북한 근로자 39명이 괴한들에게 집단 폭행당했다고 11일 인테르 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11일 러시아 법률보호기관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30분께 모스크바주(州) 볼로콜람스크시(市)내 북한 근로자들이 기거하던 주택 건설 현장 숙소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 30여명이 난입했다.

당시 숙소안에는 39명의 북한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이었으며 괴한들은 각목, 쇠파이프 등으로 근로자들을 마구 폭행한 뒤 달아났다.

이 사건으로 16명이 부상하고 그 중에 부상 정도가 심한 4명은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법당국이 용의자로 의심가는 지역 주민 4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이 기관은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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