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교육성 ‘수학 12·24단 암기’ 강조

북한 교육성 관계자가 수학교육에서 ’12(12X12).24(24X24)단’ 암기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2일 입수된 북한 교육잡지 ’인민교육’ 최근호(2006년 제5호)에 따르면 북한 교육성 책임교학 조춘실 부교수는 “기억력은 지적능력, 과학적 사고능력의 기초로 뛰어난 지적능력의 소유자가 되려면 기억력이 좋아야 한다”며 “12X12표, 24X24표 암기는 학생들의 기억력을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조 부교수는 그러면서 “수학교육에서 12X12표, 24X24표를 받아들이고 소학교 높은 학년, 중학교 낮은 학년의 학생들에게 널리 활용하도록 하는 것은 새 세기,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학생들의 지적능력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키워줄 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암기 방법에 대해 “24단은 구구단에 비해 7배가 넘는 576개의 수를 기억해야 하므로 학생들이 겁을 먹고 자신감을 잃을 수 있다”며 “학생들이 능히 암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달라붙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들이 재미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는 몇 명씩 조를 묶어 일정한 은율에 맞춰 율동적으로 암기하도록 하고 문제풀이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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