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광고회사 “올해 국제시장 적극 개척”

북한에서 각종 상품 및 회사 광고를 전담하는 조선광고회사가 올해 국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사가 발행하는 월간 ‘조국’ 7월호가 보도했다.

1일 입수된 잡지는 ‘조선 무역의 오늘’이라는 특집기사에서 지난 2006년 2월 설립된 이 회사가 북한의 “기관, 기업소, 회사들과 경쟁력있는 상품들에 대한 광고활동을 세계적 판도에서 대대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사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오는 9월 중국 장춘에서 열리는 투자박람회에 “종전과는 다른 큰 규모에서 무역 및 상품, 회사 광고들을 수준있게” 내놓을 예정이고, 러시아국제상품전람회, 독일국제상품전람회,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투자설명회 등 “격렬한 광고 경쟁이 벌어지는 세계무대들에서 활동을 벌여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서 국제시장을 적극 개척”할 것이라는 것.

잡지는 “사회주의 경제 하에서의 광고업은 자본주의 시장에서의 광고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회사는 북한 실정에 맞는 “가장 합리적인 광고의 방법론”을 만들기 위한 연구활동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김학(42) 사장은 “중국광고협회를 비롯한 세계 여러나라 광고업체들과의 교류와 외국기업들과 회사, 다른 나라 공민(주민)들로부터의 광고주문 실현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끊임없이 높이고 영향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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