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관리 “北, 올해 식량 생산 468만t으로 17% 증가”

올해 북한의 식량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7% 증가한 468만t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의 한 농업 담당 관리가 29일 밝혔다.

북한 농업부의 리일섭 대외협력국장은 이날 신화통신 기자와 함께 황해북도의 한 협동농장의 추수 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 북한의 식량 생산은 여전히 자급자족에는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감자 수확량이 헥타르당 최고 92t에 이르는 등 풍작을 이뤘고 콩 작황 역시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식량 생산 증가가 농민들이 조선노동당의 농업혁명 지침에 잘 따라 종자 혁명과 감자혁명 2모작 혁명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한데 따른 것이라는 것.

그러나 홍수와 연료 및 비료의 부족으로 북한은 여전히 식품 부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리 국장은 북한은 북한에 대한 외국 또는 국제기구의 식량 지원을 고맙게 받아들이겠지만 식량 문제 해결을 외국의 지원에 의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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