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과거에도 항공기로 무기 수출”

북한산 무기를 실은 그루지야 국적기가 태국에 억류된 가운데 북한이 이번뿐 아니라 과거에도 항공기로 미사일 등 무기를 수출해왔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6일 군 출신 탈북자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3년 전까지 북한군 총참모부의 병기국 무기호송대에서 복무했다는 탈북자 강모씨는 RFA와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동안 각종 미사일과 군수품목을 평양 인근 순안공항으로 운반했다”면서 “순안비행장으로 화성미사일(스커드미사일의 북한 내 명칭)도 많이 나가는데 순안비행장까지 간다는 것은 그쪽(해외)으로 실어 내간다는 걸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또 해외 무기수출을 주도하는 부서는 노동당 99호실이고, 무기가 해외로 운반될 때마다 이곳 실무자들이 호송대로부터 무기를 넘겨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RFA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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