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고고학연구소 ‘조선인류학전서’ 집필중

북한의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가 북한이 주장하는 한민족의 ‘본토기원설’을 종합체계화하기 위해 ‘조선인류학전서'(전7권)의 집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16일 전했다.

한민족의 ‘본토기원설’은 ‘민족이동설’과 달리 한민족이 외지에서 흘러들어온 것이 아니라 한반도에서 태어나 평양을 중심으로 진화발전해왔다는 것이다.

이 전서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북한의 인류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한민족의 체질적 특성, 이웃지역 주민들과 갈래가 다른 고유한 특징을 가진 생김새 등을 논증해명하는 데 주안점을 둠으로써 “인류의 발생발전 과정 속에서 조선사람의 기원문제를 취급하게 된다”고 이 연구소의 장우진(70) 연구사는 말했다.

연구소는 이미 두 권 분량의 집필을 끝냈으며 내년까지 집필을 완료하고 2011년 출판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