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2단계 회담전 사전협의 여부 주목

2단계 제4차 6자회담이 13일 오후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막될 예정인 가운데 북한과 미국의 사전협의 개최여부가 주목된다.

북미 양국의 사전협의가 성사될 경우 핵심쟁점인 평화적 핵이용권과 핵폐기범위에 대한 의견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당국자는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후가 돼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계관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한 북한 대표단은 평양-베이징 정기노선인 자국의 고려항공 편으로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정오 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조셉 디트러니 대북협상대사를 포함한 미국측 대표단중 일부는 12일 베이징에 도착해 일본 대표단과 같은 숙소인 중국대반점에 여장을 풀었다.

2단계 회담 첫날 회의는 오후 5시 수석대표 소인수회의를 시작으로 의장국인 중국 주재의 만찬회담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수석대표회의에 2시간30분 앞서 한중 양국은 댜오위타이에서 사전협의를 할 계획이며, 이후 1시간 간격으로 미ㆍ중, 일ㆍ중 협의가 개최될 예정이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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